다우데이타는 IT 솔루션 마켓플레이스 플랫폼 '디지털존'을 4월 2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디지털존은 온라인으로 다양한 IT 솔루션을 비교 분석하여 구매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컨설팅, 기술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제공은 물론 다양한 결제 방식을 지원한다.
다우데이타 관계자는 “이미 온라인 구매가 대세가 된 다른 분야와 달리 대부분 기업은 여전히 IT 솔루션, 특히 소프트웨어를 오프라인 방식으로 구매하고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본 서비스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개발사 또는 유통회사들이 취급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온라인 판매를 하고는 있으나, 마켓플레이스 형태로 다수의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전시 및 판매하는 온라인 플랫폼은 디지털존이 유일하다.
디지털존은 △다수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전시 및 구매지원, △온라인 견적구매 편의성, △할부구매 제공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에 집중했다. 디지털존에는 국내에 유통되지 않는 해외 소프트웨어들을 포함하여 약 9만여 개 이상의 소프트웨어가 전시되고 해외 소프트웨어의 구매 지원을 위해 구매대행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한, 단순 메일로 이루어지는 무늬만 온라인 견적인 타 사이트와 달리 체계적이고 편리한 온라인 견적 서비스를 구매 프로세스에 적용했다. 마지막으로는 중소기업의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할부구매도 지원한다.
다우데이타 김상준 사장은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IT 솔루션 시장도 결국 온라인 구매로 전환될 것”이라며 “디지털존을 통해 국내에 판매되고 있지 않는 해외 소프트웨어들을 포함하여 전 세계 소프트웨어들을 전시 및 판매하고 온라인 기반 컨설팅, 기술지원, 교육, 자산관리 등 종합 서비스로 온라인 시장을 차별화하겠다. 모든 IT 시장의 Needs와 솔루션은 디지털존에서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우데이타는 이번 오픈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내년에는 파트너들의 디지털존 입점은 물론, D2C 자체몰 기능도 지원하여 파트너들이 온라인 판매채널을 일원화할 수 있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기업고객에게는 IT 자산 Life Cycle 케어 서비스 및 IT 솔루션 교육 서비스 등을 제공하여 IT업계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진정한 마켓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